‘스마트 건설기계 인력양성사업’ 인재 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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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무인화와 자동화로 급변하는 건설기계 산업의 인재 산실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별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중 건설기계 분야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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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무인화와 자동화로 급변하는 건설기계 산업의 인재 산실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별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중 건설기계 분야 사업이다.
사업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채규남)이 주관해 군산대·인하대·울산대·한양대에리카 등 4개 대학의 대학원에서 매년 70명의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이 양성된다. 2020년 3월 시작돼 5년 동안 진행되는데 올해가 4차년. 올 하반기부터 졸업생이 본격 배출되면서 이들 졸업생들이 관련 산업계로 취업해 졸업생들의 관련 업계 취업으로 새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제한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건설기계 완성차기업인 HD현대인프라코어에서 진행된 현장 단기교육은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주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겨울방학 기간 완성차업체 견학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된 단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건설기계 스마트화를 주도하는 국내 대기업의 실제 현장을 체험하고 담당자와 교류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미래의 인재를 미리 만나는 기회가 됐다. 건설기계산업의 디지털전환과 메타버스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개발자의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밖에 중견·중소기업과 매칭해 진행된 4개 대학 10여 건의 산학프로젝트도 올해 계속된다. 소규모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윈윈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동영상 교육과정은 외부 전문가가 동영상 강의를 통해 진행한다. 올해는 스마트 건설기계 유압, 인공지능(AI) 관련 특강이 마련된다.
이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취업으로 연결됐다.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등에 취업했고, 취업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과제를 총괄하는 최준묵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산업계가 요구하는 연구개발 인력의 산실로서 ‘기업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가 나온다”며 “후속 과제도 차질 없이 준비해 사업의 연속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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