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웅 감독 지휘봉 남배구U대표팀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

류한준 2023. 7. 26.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진웅 한양대 배구부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남자배구 유니버이사드대표팀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표팀이 출존하는 배구는 16개팀이 참가한다.

대표팀에는 지난 시즌까지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 있던 송병일 코치가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그 기간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그리고 임도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남자배구대표팀과 평가전도 치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양진웅 한양대 배구부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남자배구 유니버이사드대표팀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 주최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참가를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 개막해 8월 8일까지 열린다. 대표팀이 출존하는 배구는 16개팀이 참가한다. 당초 이 대회는 지난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못했고 올해로 연기됐다.

'양진웅호'는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 폴란드, 홍콩과 함께 A조에 속했다. 대표팀에는 지난 시즌까지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 있던 송병일 코치가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양진웅 한양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남자배구 유니버시아드대표팀 선수들이 출국을 앞두고 기념촬영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송 코치는 이번 대회 종료 후 모교 한양대 코치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대표팀은 이달 초 소집돼 그동안 수원과 인천 그리고 현대캐피탈의 복합 베이스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손발을 맞췄다.

그 기간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그리고 임도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남자배구대표팀과 평가전도 치렀다. 양 감독은 "지인이기도한 이병천 아산시배구협회장(충남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도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프로 선수도 나선다. 이현승, 김선호, 홍동선, 정태준(이상 현대캐피탈) 정한용, 송민근(이상 대한항공) 신호진, 박승수(OK금융그룹)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역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4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준우승 1회, 3위 3회를 기록했다. 여자부의 경우 준우승과 3위 각각 한 차례씩을 달성했다.

양진웅 현 한양대 배구부 감독(전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코치)가 이끌고 있는 유니버시아드대표팀이 26일 중국 청두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28일 개막하는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한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2023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남자배구대표팀 명단

▲감독 : 양진웅(한양대) ▲코치 : 송병일(한양대) ▲세터 : 이현승(현대캐피탈) 박태성(인하대) ▲아웃사이드히터 : 김선호, 홍동선(이상 현대캐피탈) 정한용(대한항공) 박승수(OK금융그룹) ▲아포짓 : 신호진(OK금융그룹) 이윤수(경기대) ▲미들 블로커 : 정태준(현대캐피탈) 이율리(중부대) 이준영(한양대) ▲리베로 : 송민근(대한항공)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