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안가요’ 김민재에게 악수 청한 뮌헨 '차기 캡틴', 숱한 유혹에도 잔류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28)가 다음 시즌에도 잔류한다.
독일 매체 '키커'는 25일(한국 시간) '키미히가 "다음 시즌도 바이에른에서 뛰게 될 것이다. 다른 계획은 없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전 세계 탑 미드필더다.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뤄낸 업적에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28)가 다음 시즌에도 잔류한다.
독일 매체 ‘키커’는 25일(한국 시간) ‘키미히가 “다음 시즌도 바이에른에서 뛰게 될 것이다. 다른 계획은 없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전 세계 탑 미드필더다. 2015년 같은 분데스리가 팀인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적한 그는 뮌헨에서 첫 시즌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에 녹아들었다. 라이트백도 가능한 그는 팀 사정이 좋지 못했던 시즌 라이트백으로도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이뤄냈다. 19-20시즌부터는 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돌아와 여지없이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뤄낸 업적에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8시즌 동안 347경기에 출전해서 40골 94어시를 달성함으로 뮌헨이 트레블을 포함한 8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노이어가 은퇴를 한다면 차기 주장감으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팀에서의 입지가 상당히 견고하다.
이런 그에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격변의 시기였다. 바르셀로나가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바르셀로나 감독인 사비는 직접적으로 키미히를 영입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7월 18일(한국 시간) ‘키커’는 ‘키미히는 더 이상 NFS(NOT FOR SALE)이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이어 20일(한국 시간)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도 “키미히에 대해서 더 이상 부정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키미히는 완고했다. 6월 30일(한국 시간) 키미히는 “모두가 알다시피 나는 아직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아있고 큰 계획이 있다.”라고 밝히며 모든 이적설을 일축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에서 탑 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서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갈 것이다.
키미히는 최근 바이에른에 입단한 김민재와 정답게 인사하는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입단 후 첫 훈련으로 바이클을 타고 있는 김민재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고 둘은 가볍게 대화를 나누었다. 김민재와 많은 호흡을 주고받아야 하는 포지션이기에 팬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이번 투어에서 뮌헨은 도쿄 아우디 풋볼 서밋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29일 일본 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내달 2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리버풀과 경기를 펼친다.
사진 = 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이랑 헤어져도 EPL에서 계속 만나?’ 바이에른 뮌헨 아닌 맨유 이적 선호
- 아스널 3명만 영입했을 뿐인데, 유럽 최고 이적료 소비… 현재 3266억
- 서울고 이찬솔,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 ‘SON의 명언은 두고두고 주목’ 맨유 캡틴 포함 ‘오일 머니 거절 EPL 스타’
- 6개월 전까지 돈만 쓴 첼시, 이번 여름 처분만 하니 3580억원 수익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