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 "팬들 돈 보내지 마" 부탁…팔에 '계좌번호 문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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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우원재가 문신 비화를 밝혔다.
우원재는 "오해를 많이 하신다"며 계좌번호 문신을 새긴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우원재는 2020년 남성 매거진 'GQ 코리아' 유튜브 영상에서 21살에 첫 타투로 염주 타투를 새겼다고 밝혔으며, 계좌번호 문신 탓에 "팬들이 계속 돈을 보내준다"며 "절대 의도한 게 아니다. 보내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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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우원재가 문신 비화를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는 '우원재 힙합은 핑크다'라는 제목의 웹 예능 '빨아삐리뽀' 17회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우원재는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서 레전드 디스배틀을 펼쳤던 것을 언급하며 "이때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사적으로 만나시는 분들이 엄청 진지한 줄 안다. 다가올 때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변신을 원한다는 우원재 말에 다나카는 "그러면 우선 긴팔부터 입어야 한다"며 우원재 왼쪽 팔에 가득한 문신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시무시한 걸 보여주면서 밝은 사람이라고 하기에는"이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우원재는 문신에 대해 "특별한 의미는 없다"며 "이것도 고정관념이다. 사람들이 내가 뭔가를 하면 뜻이 있고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먼저 그는 왼쪽 손등 문신에 대해 "뭉크의 절규를 해골로 표현했다"며 "마이크를 쥐면 해골밖에 안 보여서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3년 뒤에 쇠사슬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손목에 새겨진 계좌번호 문신도 언급했다. 다나카는 "너무 대놓고 구걸 아니냐. 돈 보내 달라는 거냐"라며 황당해했고, 우원재는 "진짜 그런 댓글이 있더라. 상처받았다"고 토로했다.
우원재는 "오해를 많이 하신다"며 계좌번호 문신을 새긴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그는 "대학교를 다니다가 쇼미더머니'에 나갔다. 정신없이 갑자기 붙어서 매니저도 없이 방송을 결승까지 찍었다. 그러고 이틀 뒤에 AOMG에 들어갔고, 그날 대표님이 회사 근처로 아파트를 구해주셨다. 그래서 갑자기 은행 업무가 닥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좌번호가 뭔지도 모르는데. '계좌번호 불러달라'고 하면 찾아봐야 하는 거다. 이게 너무 길지 않나. 그래서 그날 밤에 친한 타투이스트한테 가서 받았다. 내가 보기 편하게 거꾸로 새겼다"고 말했다.
다나카는 "귀여운 타투도 있기는 하지만, 다 무서운 거다. 여기다가 조금 덧붙여야 할 것 같다"며 꽃 모양 스티커를 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우원재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우원재는 홍익대 토목공학과에 입학했으며,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6'에서 래퍼 행주, 넉살에 이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우원재는 2020년 남성 매거진 'GQ 코리아' 유튜브 영상에서 21살에 첫 타투로 염주 타투를 새겼다고 밝혔으며, 계좌번호 문신 탓에 "팬들이 계속 돈을 보내준다"며 "절대 의도한 게 아니다. 보내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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