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호주 정부와 저탄소 LNG 블루수소 사업 논의

2023. 7. 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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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호주 정부와 LNG 자원개발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블루수소 생산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추 사장은 또, "천연가스 생산 과정에서 바로사 가스전 저류층 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국내에서 블루수소 생산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전량 포집하고, 호주 다윈 LNG터미널을 통해 동티모르에 위치한 바유운단 CCS로 운송·저장할 계획"이라며, "SK E&S가 시장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CCS를 활용한 블루수소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국내 에너지전환 정책에 기여할 뿐 아니라, 호주에도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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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SK서린빌딩에서 추형욱(오른쪽) SK E&S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크리스 보웬 호주 기후변화에너지부 장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 E&S 제공]

SK E&S가 호주 정부와 LNG 자원개발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블루수소 생산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SK E&S는 이 자리에서 호주에서 개발 중인 바로사 가스전 및 CCS(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SK E&S는 25일 SK서린빌딩에서 추형욱(오른쪽) SK E&S 대표이사 사장과 크리스 보웬 호주 기후변화에너지부 장관이 만나, SK E&S의 바로사 가스전과 바유운단 CCS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SK E&S는 지난 2012년부터 개발에 참여해온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 CCS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LNG를 생산하고 연평균 약 130만t을 국내로 도입해 블루수소 생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추형욱 사장은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이며, 특히 대규모 생산이 가능한 블루수소가 수소생태계 확장을 가져와 탄소중립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사장은 또, “천연가스 생산 과정에서 바로사 가스전 저류층 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국내에서 블루수소 생산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전량 포집하고, 호주 다윈 LNG터미널을 통해 동티모르에 위치한 바유운단 CCS로 운송·저장할 계획”이라며, “SK E&S가 시장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CCS를 활용한 블루수소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국내 에너지전환 정책에 기여할 뿐 아니라, 호주에도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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