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 촉진 위해… 부산시청서 직거래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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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청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앞두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부산의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지난달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도 수산물 특별전과 시식회를 열어 소비 촉진을 장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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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위해 마련
고등어 삼치 등 10~20% 할인 판매
부산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청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
시는 27,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앞두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부산의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지난달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도 수산물 특별전과 시식회를 열어 소비 촉진을 장려한 바 있다.
장터에는 지역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고등어 삼치 붕장어 아귀 미역 다시마 김 오징어 등의 수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시중 가격보다 10~20% 낮은 가격에 판매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해 시민이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시식회와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박형준 시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에게 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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