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진주시 ‘창업실무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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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칠암창업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가 선정된 창업 유관 국책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진주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창업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경상국립대가 최근 선정된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 창업중심대학 사업과 관련해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진주시와 협력할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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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정례 모임…창업과 관련한 행정 인원 참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칠암창업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가 선정된 창업 유관 국책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진주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창업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경상국립대가 최근 선정된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 창업중심대학 사업과 관련해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진주시와 협력할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국립대와 진주시는 창업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창업 의제는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에서 도출하고, 세부 실행은 진주시가 담당하기로 했다. 주 1회 주기적 회의는 충무공동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건립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회의에 진주시에서는 시의 모든 국을 망라해 창업과 관련한 행정 인원이 참여해 소통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정재우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하여 스타트업 커뮤니티(창업초기기업 공동체)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경남지역 내 창업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며 “경남 전체 창업기업 24만여개 가운데 진주시를 중심으로 서부권역에 5만 5000여개가 있는데, 대학이 지역 내 창업수요를 적극 발굴해 담대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소멸을 막겠다”고 밝혔다.
신종우 진주부시장은 “최근 진주시에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속속 선정돼 신규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창업기업이 성장단계별로 입주하도록 하기 위해 대학과 진주시가 지속가능한 협력을 할 수 있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 1회 주기적 회의를 통해 공동협력모델을 도출하자”고 제의했다.
한편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은, 진주를 경남의 저탄소 산업과 디지털 창업 활성화의 중심으로 도약시킬 경남의 창업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또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경남지역의 창업역량을 강화하여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산업(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ICT 디지털 지식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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