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父 180억 레미콘 사업 물려받나 “해외 축구팀 구단주 로망” (돌싱포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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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부친 레미콘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은 로망에 대해 "방송 안 하고 해외를 다니면서 축구팀 구단주를 하고 싶다"며 "한국 선수도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탁재훈 형이 방송에서 레미콘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아버지가 어떻게 반응하시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아버지는 레미콘 얘기가 나오면 아예 모른 척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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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탁재훈이 부친 레미콘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은 로망에 대해 “방송 안 하고 해외를 다니면서 축구팀 구단주를 하고 싶다"며 "한국 선수도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형이 하고 싶은 걸 다 하려면 레미콘 돌려야 된다"며 "아버지가 사업을 물려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탁재훈 부친은 레미콘 협회의 배조웅 회장으로 180억 원대 매출의 자산가로 알려졌다.
양세찬은 "탁재훈 형이 진지하게 방송 그만두고 아버지 밑에서 일하겠다고 하면 받아주지 않겠냐"고 궁금해했다.
탁재훈은 “최근에 아버지와 연락한 적이 없다. 몇 달 전에 식사했는데 최근에 전화가 없으시더라. 아버지랑 사이가 좋은데 거기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을 긋고, 넘어가도 안 되고 넘어와서도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탁재훈 형이 방송에서 레미콘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아버지가 어떻게 반응하시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아버지는 레미콘 얘기가 나오면 아예 모른 척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탁재훈은 돈독이 올라 각종 방송에 출연한다는 시선에 대해 "나이는 먹어가고 아버지 반응은 없어서 급해진 거다. 솔직히 말하면 나 '똥줄' 탔다. 차라리 내가 떳떳하게 벌어야지 싶었던 것"이라 설명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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