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히밥과 먹방에 정신혼미 “왜 음식이 2개씩 와?”
김도곤 기자 2023. 7. 26. 11:10
연예계 대표 소식가 한혜진이 먹방 유튜버 ‘히밥’과 만찬에 정신을 놓았다.
한혜진은 25일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히밥과 함께 한 식사 콘텐츠를 올렸다. 이날 한혜진은 치팅데이를 맞아 엄청난 양을 먹을 것이라 예고했다.
한혜진은 “오늘 히밥과 똑같이 먹겠다”라고 예고했으나 히밥은 “똑같이 드시면 실려가실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당하신 분들 많다. 박나래 님도 당했다”라고 하자 한혜진은 “나래 사실 잘 못 먹는다”라고 응수했다.
이내 두 사람은 메뉴를 보며 음식을 시켰고, 메인 메뉴가 각각 1인 1메뉴로 총 2개씩 나왔다. 이에 한혜진은 깜짝 놀라며 “아니 왜 메뉴가 똑같은 게 2개씩 오냐”라며 의문을 품었고, 히밥은 “아! 1인 1메뉴구나”라며 만족해 했다.
한혜진은 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점차 먹는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이후 ‘이거 하나만 더 주시면 안 돼요?’라며 추가 메뉴를 주문하는 히밥을 보며 “뭘요? 뭘요? 뭘요? 왜? 왜요?”라며 크게 당황했다. 그리고 한혜진은 조그마한 스테이크 한 조각을 무려 6등분 해 먹는 소식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혜진은 “내적 친밀감이 있는 친구다. 정말 좋은 동생이고 영광이었다”라며 서둘러 먹방을 끝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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