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해 입은 가구 수도요금 100% 감면

박재원 기자 2023. 7. 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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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시설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다.

부과된 수도요금 100%를 감면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추진하는 수도요금 감면은 수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수용가를 위해 사용량 증감 관계없이 기간에 해당하는 요금 전액을 별도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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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고지분 별도 신청 없이 감면 추진
농기센터, 양수기 무상 수리 등 지원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충남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일대가 제방이 무너져 토사와 물에 잠겨 있는 모습 (자료사진) 2023.7.1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시설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다.

감면기간은 올해 6~7월 사용분인 8~9월 고지분이다. 부과된 수도요금 100%를 감면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추진하는 수도요금 감면은 수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수용가를 위해 사용량 증감 관계없이 기간에 해당하는 요금 전액을 별도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도 양수기 무상 수리와 농기계 무료 임대를 시행한다.

오송읍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나 옥산면 옥산농협 농산물공동선별장으로 양수기를 가지고 오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수거해 수리한 뒤 반환한다.

이외 지역이더라도 농기센터로 양수기를 가지고 오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250여대를 수리해 농가에 반환했다.

호우피해 농업인들에게 굴삭기, 스키드로더 등 농기계 일부 기종을 무료로 임대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기계 업체와 협의해 호우 피해지역 침수 농기계 긴급 순회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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