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한국팹리스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7.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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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백혜진 상무,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왕성호 부회장.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과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2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삼성증권 판교금융센터에서 한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산업의 성장 및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과의 협약으로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처음으로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게된 것으로, 제휴식에는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백혜진 상무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왕성호 부회장(현 네메시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내 기업들의 발전단계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조달 및 운용, 기업공개(IPO)까지 토탈 재무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확장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국내 116개 반도체 설계 업체가 모여 칩 설계 분야의 생태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 8월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대표 기업으로는 픽셀플러스, 텔레칩스, 어보브 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이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오랜 법인 토탈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팹리스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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