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콜라보 제품 '인기'…한 달 만에 100만 개 판매

'캐치! 티니핑' 어린이음료, 1.3명 당 1병씩 판매…8월 여름휴가 마케팅 강화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웅진식품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 콜라보한 신제품을 6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100만 병을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지난달 24일 캐치! 티니핑 과일맛 혼합음료 3종과 유기농 차음료 2종을 선보였다. 6월 기준 3~6세 어린이 인구수는 135만 명으로, 1.3명당 1병씩 판매됐다.

웅진식품 캐치! 티니핑 혼합음료. [사진=웅진식품]

또 해당 제품 오프라인 가격은 개당 1천350원으로, 출시 후 한 달 동안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웅진식품은 신제품 론칭과 여름방학을 맞이해 각종 행사에서 캐치! 티니핑 어린이 음료를 선보인다. 오는 8월까지 더 플라자 호텔에서 캐치! 티니핑 패키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음료를 제공하며, SAMG엔터의 애니메이션 체험공간인 '이모션캐슬' 3곳에서도 제품을 맛볼 수 있다.

이외 8월 6일까지 '키자니아' 서울/부산점 방문 시, 8월 20일까지 '키자니아 GO! 대구' 방문 시 제품을 만나볼 볼 수 있다.

캐치! 티니핑 어린이 음료는 200㎖의 작은 용량에 어린이들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푸시-풀(Push-Pull) 형태의 캡이 적용됐다. 칼슘‧유산균‧아연‧비타민D가 함유된 과일맛과 국산 유기농 곡물을 사용한 차음료로 구성했으며, 착색료와 보존료를 제외했다.

캐치! 티니핑은 최근 키즈 지적재산권(IP)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케이블 TV 채널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