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숙형 고교 학폭' 가해 학생 4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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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거진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 4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같은 학교 신입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폭행 등)로 상급생인 가해 학생 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피해 학생은 올해 3월부터 2개월간 해당 고등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상급 학생 4명으로부터 구타와 가래침·소변을 맞는 등 상습적으로 가혹행위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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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거진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 4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같은 학교 신입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폭행 등)로 상급생인 가해 학생 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하급생인 피해자에게 이유 없이 욕설하고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학교 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혐의 일부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교육 당국은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 4명에게 각각 출석정지, 학급 교체, 학생 및 보호자 특별교육 이수, 보복행위 금지 등 처분을 내렸습니다.
피해 학생은 폭행 후유증으로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았으며 결국 전학을 결정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올해 3월부터 2개월간 해당 고등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상급 학생 4명으로부터 구타와 가래침·소변을 맞는 등 상습적으로 가혹행위를 당했습니다.
또 일부는 흉기로 위협을 가하거나, 수치심을 느낄 행위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ungjile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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