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야구 보물 이정후, 충격적인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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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주장 이정후(25)가 부상으로 인해 2023 KBO리그 남은 일정을 거른다.
일본 신문 '산케이 스포츠'는 "한국야구의 보물 이정후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앞두고 부상 때문에 남은 시즌 (출전에 대한) 희망이 끊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정후는 2023 WBC 4경기 타율 0.429 및 출루율+장타율(OPS) 1.071로 한국야구대표팀 결선 토너먼트 진출 실패에도 선수 개인은 메이저리그를 노릴 자격이 충분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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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주장 이정후(25)가 부상으로 인해 2023 KBO리그 남은 일정을 거른다. 일본 언론도 한국프로야구 최고 스타의 전력 이탈을 주목했다.
이정후는 7월24일 왼쪽 발목 수술이 필요한 전치 3개월 진단을 받았다. 9월25일~10월7일로 예정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참가도 무산됐다.
일본 신문 ‘산케이 스포츠’는 “한국야구의 보물 이정후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앞두고 부상 때문에 남은 시즌 (출전에 대한) 희망이 끊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정후는 2022 KBO리그 ▲타율 ▲최다안타 ▲타점 ▲장타율 ▲출루율 1위를 석권하며 정규시즌 MVP로 뽑혔다.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상도 받았다.
올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좋아하는 국내외 활동 야구 선수’ 설문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KBO리그 넘버원이다.
‘산케이 스포츠’는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1998~2001년) 활약한 이종범(LG트윈스 코치)의 아들이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 영향에 따른 부진을 털어내고 빛을 찾아가는 상황이라 더 충격적”이라며 이정후 시즌 아웃을 안타까워했다.
이정후는 2023 WBC 4경기 타율 0.429 및 출루율+장타율(OPS) 1.071로 한국야구대표팀 결선 토너먼트 진출 실패에도 선수 개인은 메이저리그를 노릴 자격이 충분함을 보여줬다.
한국프로야구 개막 후에는 4월 타율 0.218 및 OPS 0.678로 주춤했지만, ▲5월 타율 0.305 OPS 0.784 ▲6월 타율 0.374 OPS 1.046 ▲7월 타율 0.435 OPS 1.018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와중에 전력을 이탈하게 됐다.
‘산케이 스포츠’는 “남은 시즌 복귀가 어려워진 것이 메이저리그 계약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내다봤다. “이정후의 도전 자체를 방해하진 않겠지만, 부상 타이밍이 최악”이라는 미국 야구매체 반응도 소개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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