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익 57억···전년비 -91.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45% 감소한 57억 3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는 데다 자재를 비롯한 하도급 원가가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또 진행 현장에서의 하도급 원가 상승 예상분에 대해서도 선반영하면서 원가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45% 감소한 57억 3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 줄어든 9336억 3300만 원, 순이익은 75.4% 줄어든 165억 5400만 원이다.
사측은 건설경기 둔화와 원가 상승을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꼽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는 데다 자재를 비롯한 하도급 원가가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또 진행 현장에서의 하도급 원가 상승 예상분에 대해서도 선반영하면서 원가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분양한 춘천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부산 대연 디아이엘 등 최근 분양 사업지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 공급과 더불어 진행 현장의 설계변경을 통한 원가율 개선이 예상되어 하반기 실적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말 137.7%였던 부채비율이 올해 상반기 기준 118.3%로 19.4%포인트 감소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잠깐만요, 내 딸도 똑같이 죽었습니다'…기자회견서 또다른 유가족 절규
- 신림동 칼부림 6일 전…제기동서도 39cm 흉기난동 있었다
- 이혼 후 가족 떠난 전 남편…'27년' 만에 나타나서 대뜸 한 말이?
- '성폭행 징역 13년' 엑소 출신 크리스, 비공개로 항소심
- 택시기사에 “다리 만져줘” 女승객 신원 파악…적용 처벌은
- '캐시 온리' 인도 경찰에 사기당한 韓 유튜버…'현지 뉴스에도 나와'
- '가위로 친구 위협하는 아이 막자 부모가 '정서학대'로 신고'…현직교사의 토로
- '블랙박스 끄고 만져줘요'…택시기사 성추행 女승객 추적 '난항' 왜?
- 초등5년생, 변기뚜껑 들고 교사와 대치…'권리 침해' 교사 반발
- '안경선배' 라이벌 日 후지사와 근황 '깜짝'…같은 사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