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일상의 스포츠카’ 더 뉴 아반떼 N 출시
아반떼 N은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 또는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일상주행에 필요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모두 갖춰 일상과 서킷주행을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최고출력 280마력(ps)·최대토크는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했다.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 ▲N 파워 쉬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동시에 고강성 경량 차체·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포함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후측방 모니터·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주행 안전과 주차 편의 사양도 신규 적용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N을 ‘더 뉴 엘란트라 N’이란 이름으로 4분기 중 중국과 북미 지역에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열린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N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일반 모델 아반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차량이기도 하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N과 함께 아반떼 기본 모델에 N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아반떼 N라인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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