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반려견 ‘커맨더’ 4개월 간 백악관 직원 10차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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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이 비밀경호국 직원들을 10차례 넘게 공격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반려견 '커맨더'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4개월 간 최소 10차례에 걸쳐 비밀경호국 요원을 물거나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또다른 반려견 '메이저'도 2021년 비밀경호국 직원을 공격하는 등 공격 성향을 보여 백악관을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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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이 비밀경호국 직원들을 10차례 넘게 공격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반려견 ‘커맨더’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4개월 간 최소 10차례에 걸쳐 비밀경호국 요원을 물거나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커맨더는 저먼셰퍼드 종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동생인 제임스 바이든이 2021년 바이든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을 맞아 선물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비밀경호국 요원이 커맨더에게 허벅지와 팔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대변인격인 엘리자베스 알렉산더는 이날 “(백악관은 반려동물에게) 독특하고 종종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이며 “(바이든 대통령 가족은) 모든 사람을 위해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또다른 반려견 ‘메이저’도 2021년 비밀경호국 직원을 공격하는 등 공격 성향을 보여 백악관을 떠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2021년 6월에는 성명을 통해 13년간 길러온 반려견 ‘챔프’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메이저와 챔프 모두 커맨더와 같은 저먼셰퍼드 종이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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