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세계장애인대회 앞두고 부산역·서면 등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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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다음달 7일 열릴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부산의 국제적위상 제고와 도시브랜드 가치상승을 위해 지난 25일 무장애 관광환경 수용태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 9시 공사 회의실에서 부산시, 공사,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무장애 관광환경 수용태세 점검 발대식'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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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다음달 7일 열릴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부산의 국제적위상 제고와 도시브랜드 가치상승을 위해 지난 25일 무장애 관광환경 수용태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 9시 공사 회의실에서 부산시, 공사,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무장애 관광환경 수용태세 점검 발대식’개최했다.
이어 신체·발달·시각장애인과 부산시, 공사직원 15명으로 구성된 2개 점검단은 부산의 주요관광지와 교통 관문 접점 지역 점검에 나섰다.
점검지역은 부산역, 남포동, 광안리해수욕장, 김해공항 국제선, 서면, 해운대 해수욕장 등이다.
이들은 지하철 내 휠체어 이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이동동선 안내판·엘리베이터·화장실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 무장애 동선은 출입구부터 관광지내 주요 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휠체어 이동 가능 여부, 장애인용 승강기 접근과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 수용태세 점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다음달 7일부터 8월 1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기조·특별연설 ▲ 장애관련 국제포럼 ▲세계장애인연맹총회 ▲공식행사 ▲전시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80개국 2000여명이 참석하며 장애예술 페스티벌, 장애인미디어축제, 국제장애인권영화제 등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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