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장마' 오늘로 끝…폭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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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가 26일을 기점으로 공식 종료된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수시 브리핑에서 "제주도는 어제, 그밖의 지역은 오늘을 끝으로 장마가 종료된다"고 말했다.
특히 장마 초기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폭염이 발생하고 다시 비가 내리는 '도깨비 장마' 형태를 띠었다.
장마가 종료된 이후에는 통상 폭염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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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작…"야외 작업 시 주의해야"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올해 장마가 26일을 기점으로 공식 종료된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수시 브리핑에서 “제주도는 어제, 그밖의 지역은 오늘을 끝으로 장마가 종료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시작된 장마는 이후 한 달 동안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장마 초기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폭염이 발생하고 다시 비가 내리는 ‘도깨비 장마’ 형태를 띠었다. 이 기간 쏟아진 폭우로 사망자 47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도 막대했다.
장마가 종료된 이후에는 통상 폭염이 시작된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앞서 기상청은 “야외 작업장에서는 신원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해달라”며 “나홀로 작업과 비닐하우스 작업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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