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탄소중립 51조 투입·일자리 58만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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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에 51조원을 투입해 5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전략 최종보고회를 열고 2045년까지 50조6000억원을 투입해 생산유발 97조원, 부가가치 창출 42조2000억원, 고용창출 57만6000명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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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까지…신재생에너지 91% 목표, 탄소순환형 산단 등 추진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에 51조원을 투입해 5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전략 최종보고회를 열고 2045년까지 50조6000억원을 투입해 생산유발 97조원, 부가가치 창출 42조2000억원, 고용창출 57만6000명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석탄화력발전 폐쇄 및 전환 20개, 신재생에너지 비율 91.4%, 산업단지의 그린산단 대개조 12개, 탄소중립형 산단 그린이노파크 조성 5개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농업 확대 3만1127㏊,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10개, 수소인프라 및 R&D센터 유치 5개, 수소항만 조성1개,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실증 플랜트 조성도 제시됐다.
서해안권에는 2045년까지 35조원을 투입해 △탄소순환형 산단 그린이노파크 조성 △그린 K-UAM 실증기반 조성 △탄소중립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 28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중남부권은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지역맞춤형 폐자원 자원순환센터 조성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 5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북부권은 816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차산업 중심 허브 육성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경제를 통해 기업 생태계를 전환하고, 선순환 경제로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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