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54개국 경제협력 확대…EPA·TIPF 등 추진

임용우 기자 2023. 7.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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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과 만나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국가의 상호 협력을 위한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 다양한 통상협정을 추진 중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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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통상본부장-웸켈레 메네 AfCFTA 사무총장 면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7.21/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과 만나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fCFTA는 아프리카 54개국이 가입한 자유무역지대로 인구 13억명, GDP 3조4000억달러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다.

안 본부장은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국가의 상호 협력을 위한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 다양한 통상협정을 추진 중이라 설명했다.

또 안 본부장은 국내 기업의 AfCFTA의 특혜관세 활용 방안 등 아프리카 시장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안 본부장은 "우리 전체 교역에서 2%에 불과한 한-아프리카 교역을 끌어올리기 위해 AfCFTA 활용 방안 모색, EPA, TIPF 추진, 수출기업 애로 파악 및 해소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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