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구, 14년 연속 감소… 지난해보다 80만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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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구가 14년 연속 감소하면서 1억2242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 시각) 일본 NHK방송은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주민기본대장을 인용해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 인구는 1억2242만명으로, 지난해보다 80만명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인구 감소 폭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62만명)보다도 18만명 더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쿄 인구는 1326만명으로 일본 내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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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구가 14년 연속 감소하면서 1억2242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 시각) 일본 NHK방송은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주민기본대장을 인용해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 인구는 1억2242만명으로, 지난해보다 80만명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인구 감소 폭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62만명)보다도 18만명 더 늘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77만1000명으로 조사를 시작한 1979년 이후 가장 적었다. 사망자 수는 156만명으로 전년보다 12만300명 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망자에서 출생아 수를 뺀 자연 인구감소율은 15년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쿄 인구는 1326만명으로 일본 내에서 가장 많았다. 돗토리 인구는 54만1000명으로 가장 적었다.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99만명을 넘어서면서 3년 만에 처음 증가했다.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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