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에 윤활유 수출하는 극동유화, 실적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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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 전문 생산업체 극동유화가 연구·개발(R&D)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빠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극동유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425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장선우 극동유화 대표이사는 "극동유화는 지속적인 투자 및 관련산업 분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계사와의 교류를 통해 종합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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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 전문 생산업체 극동유화가 연구·개발(R&D)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빠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극동유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425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3% 늘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4.7% 늘어난 2819억원, 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979년 창업한 극동유화는 당시 한국 윤활유 산업의 신세대 주자로 시작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금은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20여개 국가에 윤활유를 수출하고 있다.
극동유화는 다양한 관계사와의 교류를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LPG(액화가스), 아스팔트, 석유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극동유화는 우암건설, 우암홀딩스, 고진모터스, 선인자동차, 세영모빌리티, 세영TMS, 케이디탱크터미널 등의 관계사를 두고 있다. 그 중 우암건설은 창립 이래 주택, 토목 등 다양한 건설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건설회사다. ‘비바힐스’라는 주택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청년주택, 물류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극동유화는 3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도 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5.09%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67억3000만원에 달한다.
장선우 극동유화 대표이사는 “극동유화는 지속적인 투자 및 관련산업 분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계사와의 교류를 통해 종합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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