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 아시안게임·올림픽 예선 겨냥 포르투갈 전지훈련

박지혁 기자 2023. 7.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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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9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10월 2024 파리올림픽 예선을 겨냥해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다음달 11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26일 전했다.

대표팀은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헨릭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다음달 17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을 앞두고 국내에서 훈련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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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담금질
[서울=뉴시스]대한핸드볼협회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다음달 11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26일 전했다.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9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10월 2024 파리올림픽 예선을 겨냥해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다음달 11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26일 전했다. 이미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전날부터 담금질에 돌입했다.

지난해 5월 지휘봉을 잡은 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은 최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가졌다.

전지훈련 인원은 총 22명이다.

김동욱, 강전구, 조태훈, 김연빈, 이성민(이상 두산)과 박영준, 하민호, 진유성(이상 인천도시공사)까지 지난 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소속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이어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룬 하남시청에선 박광순, 정재완, 신재섭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장동현, 김기민, 이현식, 하태현, 박세웅(이상 SK호크스), 구창은(충남도청), 이요셉, 박재용(이상 국군체육부대)이 합류했다. 한국체대 소속 이창우, 송제우가 막내로 승선했다.

대표팀은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헨릭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다음달 17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을 앞두고 국내에서 훈련을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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