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황정음, 동물학대 인식부족 논란…뜰창에 갇힌 영양실조 호랑이 인증샷

백지은 2023. 7. 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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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일본 오사카의 한 동물원 관람 인증샷을 올렸다 역풍을 맞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철창 안에 갇힌 호랑이를 바라보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황정음은 호랑이 발바닥 사진을 올리며 '귀연 발바닥'이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황정음의 경솔한 행동에 네티즌들은 '저건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학대 수준' '불쌍하다 호랑이'라는 등 눈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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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일본 오사카의 한 동물원 관람 인증샷을 올렸다 역풍을 맞고 있다.

황정음은 26일 자신의 SNS에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쓰고 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철창 안에 갇힌 호랑이를 바라보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호랑이는 바닥도 제대로 관리되어 있지 않은 좁은 '뜰창'에 갇혀있는 모습이다.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할 뿐 아니라 영양 상태도 좋지 못한 듯 깡마른 모습이 안타깝다.

그러나 황정음은 호랑이 발바닥 사진을 올리며 '귀연 발바닥'이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황정음의 경솔한 행동에 네티즌들은 '저건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학대 수준' '불쌍하다 호랑이'라는 등 눈살을 찌푸렸다. 일부 팬들은 '이건 삭제하는 게 좋겠다'며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황정음은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복귀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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