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이피스, 58억원 시리즈A 유치…에스유엠, 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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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이피스와 에스유엠 등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작권 걱정 없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가 58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북아이피스의 쏠북을 활용하면 저작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교과서와 참고서 그리고 학원강사가 직접 제작한 수업자료 등 교재를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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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엑시스, 에스유엠에 시드투자 진행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북아이피스와 에스유엠 등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작권 걱정 없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가 58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북아이피스의 쏠북을 활용하면 저작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교과서와 참고서 그리고 학원강사가 직접 제작한 수업자료 등 교재를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YBM, NE능률, 지학사 등 주요 교육 출판사의 출판교재 저작권 라이선싱 중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쏠북을 통해서는 1500여 종의 출판 교재와 8800여 종의 부교재를 이용할 수 있다. 영어 교재의 경우 전국 학원강사와 관계자 1만명이 쏠북에서 직접 저작권 라이선스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북아이피스는 저작권 라이선싱과 라이선싱을 통해 만들어진 부교재의 이용과 거래를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쏠북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유사성 분석 연구 개발과 국가 표준 식별 체계 UCI 연동 및 국가교육과정 기반의 분류 체계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한 개발자 충원 등 인재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에스유엠'도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젠엑시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에스유엠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이경수 교수 자율주행연구팀에서 경험을 쌓은 현영진 대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기술 핵심 인력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뿐 아니라, '청와대 대형 전기 자율주행 순환버스', '상암동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 '강릉시 관광형 자율주행 서비스' 등 실제 운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에스유엠은 향후 3년 6개월간 2026년 ITS총회를 앞두고 있는 강릉시의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임차 서비스 운영 사업' 주관기업으로서 롯데정보통신과 컨소시엄으로 참여를 확정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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