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보수…9월 추가 개소

책 통한 지역사회공헌…2014년부터 10년째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시행 중인 '심포니 도서관'(회사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시행 중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의 개보수 등 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1일 경남 밀양 초동지역아동센터와 서울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총 10곳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 건립은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 4월 시작됐다. 전북 군산에 있는 1호점에서 출발해 충남 서산 소재 14호점까지 전국 각지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개보수의 지원내용으로는 도서와 책걸상, 독서대 등 이용객 편의시설 및 교보재를 지원하고 공간 보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필요한 곳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각지 사회적협동조합과 연초부터 함께 준비해 왔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15번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인 '갯마을도서관'이 서산에 추가 개소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sab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