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수준"..황정음, 뼈 드러난 동물원 사자 전시→비난 폭주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2023. 7. 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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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동물원 방문을 인증했다 뭇매를 맞고 있다.

26일 황정음은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 "귀여운 발바닥"이라며 해외의 한 동물원에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또한 황정음은 사자에게 고기를 주는 사육사의 모습을 촬영해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열악한 환경의 동물원을 방문한 황정음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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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황정음
배우 황정음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되는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황정음이 동물원 방문을 인증했다 뭇매를 맞고 있다.

26일 황정음은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 "귀여운 발바닥"이라며 해외의 한 동물원에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황정음은 철조망에 배를 깔고 엎드려 있는 호랑이를 올려다보고 있다. 호랑이는 사람들이 철조망 사이로 주는 간식을 쳐다보고 있다.

또한 황정음은 사자에게 고기를 주는 사육사의 모습을 촬영해 올렸다. 그러나 사자는 등뼈가 보일 만큼 야윈 모습이었다. 사자는 사육사가 주는 고기를 먹기 위해 애를 쓰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열악한 환경의 동물원을 방문한 황정음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저건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학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불쌍하다 호랑이. 동물원은 없어져야 한다", "이건 내리시는 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폴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황정음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를 찾기 위한 거대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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