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용' 챗GPT 4개국서 우선 출시…"한국은 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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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4개국(미국·인도·방글라데시·브라질)에서 안드로이드용 앱으로 출시된다.
이에 한국에서도 다음주엔 안드로이드용 챗GPT 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이폰용 챗GPT 앱은 최초 출시일(5월 18일) 이후 일주일 만에 한국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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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가에서도 다음주부터 다운로드 가능
선주문하면 출시 맞춰 자동으로 기기에 설치
[이데일리 김영은 기자]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4개국(미국·인도·방글라데시·브라질)에서 안드로이드용 앱으로 출시된다. 한국에선 다음주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AI 전문연구소인 오픈AI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날부터 “안드로이드용 챗GPT를 미국, 인도, 방글라데시, 브라질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또 “다음주 (4개국 외에) 다른 국가로도 출시를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국에서도 다음주엔 안드로이드용 챗GPT 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구글 안드로이드용 챗GPT 앱 출시는 지난 5월 아이폰(iOS)용 챗GPT 앱이 나온 지 두 달 만이다. 아이폰용 챗GPT 앱은 최초 출시일(5월 18일) 이후 일주일 만에 한국에 출시됐다. 같은 흐름이라면 다음주엔 모든 모바일에서 챗GPT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선주문도 가능하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등록해두면 공식 출시되자마자 자동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챗GPT 앱이 다운로드된다.
챗GPT는 오픈AI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대화 전문 AI 서비스다. 인공지능 자연어처리(NLP) 기법을 활용해 유행 종목, 트렌드에 대한 핵심 단어를 신속하게 조합해 콘텐츠를 찾는다. 오픈AI는 이 앱을 통해 질문에 대한 즉각적 답변이나 여행 계획 등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시(詩) 등을 짓는데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챗GPT는 출시 1주일 만에 5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했다.
김영은 (0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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