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 “곡물가 15% 상승”…흑해곡물협정 중단 여파

KBS 2023. 7.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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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이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파기로 인해 곡물가가 최대 1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흑해 곡물협정이 우크라이나로부터 충분한 곡물 공급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1년 전 흑해를 통해 곡물과 비료를 수출할 수 있도록 협정을 맺었지만, 최근 러시아는 협정 파기를 선언하고, 흑해 연안의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 오데사를 연일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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