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오송 지하차도 합동분향소 방문…복구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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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무에 복귀한 뒤, 이틀 연속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조문에 앞서 오송 지하차도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이 장관은 어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으로 16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한 뒤 첫 일정으로 충남 청양군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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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무에 복귀한 뒤, 이틀 연속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6일) 오전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피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다시는 이렇게 아픈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조문에 앞서 오송 지하차도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후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영주시 부석면 현장도 방문하고 이재민들에게 조립주택이나 임대주택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설계기준 통제·대피기준 등을 최근 5년간 기상 상황을 중심으로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어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으로 16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한 뒤 첫 일정으로 충남 청양군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무엇보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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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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