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누가 키워?' 박영진 "전 재산 투자해 한우 사업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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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영진이 한우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박영진은 지난 25일 JTBC '짠당포'에 출연해 "제가 '소는 누가 키워' 유행어로 인기를 끄니까 주변에서 소를 아이템으로 한 사업을 제안하더라"며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지고 있던 전 재산을 투자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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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한우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박영진은 지난 25일 JTBC '짠당포'에 출연해 "제가 '소는 누가 키워' 유행어로 인기를 끄니까 주변에서 소를 아이템으로 한 사업을 제안하더라"며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지고 있던 전 재산을 투자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한우 온라인 유통몰을 오픈했다고 밝힌 박영진은 "사업을 잘 알아보고 해야한다. 제가 전문적으로 경영까지 모두 했어야 했는데 경영을 대부분 동업자에게 위임했다. 그래서 시스템을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결국 박영진은 곧 폐업 신고를 했고 사업 실패 후 트라우마로 인해 재테크조차 안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제가 쉬면 수입이 없다. 몇 년 전에 잠깐 쉰 적이 있었는데 생활비가 없어 돈을 빌리러 다니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내가 동료 추천으로 비트코인을 30만원어치 샀다. 잊은 채로 살다가 어느 날 그게 500만원이 돼서 팔았다. 그랬더니 얼마 뒤에 5천만원까지 오르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투자해서 조금의 이득만 생기면 파는 사람이다. 저는 정말 쫄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영진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박대박' '두분토론' 등 코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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