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든 건 남자아이인데…애꿎은 장원영 뒷담화한 맘카페 회원들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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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들이 애꿎은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비난해 논란이다.
장원영 입장에서는 어떠한 예고도 없이 근거리로 다가온 아이의 등장에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맘카페 일부 회원들의 주장은 장원영이 인기 연예인인 만큼 자신을 좋아해서 다가간 아이 팬에게 좀 더 상냥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장원영은 과거 자신에게 달려들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나란히 걸어오던 아이들에게 먼저 환한 미소를 지어주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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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일부 네티즌들이 애꿎은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비난해 논란이다.
최근 한 맘카페에는 장원영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원영이 아이브 멤버 가을과 스케줄 중 도보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한 남성 초등학생은 걸어가던 장원영에게 달려가 접근했다. 장원영의 신체 가까이에 손을 뻗어 만지려는 듯한 모습이었다.
장원영 입장에서는 어떠한 예고도 없이 근거리로 다가온 아이의 등장에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깜짝 놀란 장원영은 몸을 피한 뒤 목적지를 향해 이동했다. 장원영을 뛰따라 걷던 멤버 가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남자 아이는 아이브 스태프에 의해 제지당했다.
맘카페 한 회원은 "애한테 너무 하네.. 신기하고 예뻐서 다가가 인사하고 싶었던 걸 텐데. 내가 OO(아이 이름)를 좋아하는 이유. OO는 저런 상황에 깜짝 놀랐다가 활짝 웃어줬음. 놀랄 수는 있음. 근데 단순 팬인 걸 알았다면 무안하지 않게 해줄 수도 있지 않나? 게다가 어린 아이인데"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다른 회원들은 해당 게시물에 장원영의 눈빛과 평소 태도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성 댓글을 게재했다.
이 같은 맘카페 일부 회원들의 주장은 장원영이 인기 연예인인 만큼 자신을 좋아해서 다가간 아이 팬에게 좀 더 상냥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유명인이기에 표정 관리를 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그러나 장원영은 과거 자신에게 달려들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나란히 걸어오던 아이들에게 먼저 환한 미소를 지어주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해준 바 있다.
장원영은 2004년 8월 31일 생, 아직 올해 생일이 지나지 않아 18세다. 굳이 장원영과 상대의 나이와 직업, 성별 등을 따지지 않아도 타인이 사전 양해를 구하지 않고 접근해 신체부위 쪽으로 손을 뻗는다면 당황스러운 것이 당연지사다.
한편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최근 온라인, SNS 상에서 유포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연예인의 명예와 사생활,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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