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암투병' 아내 근황 "좋은 결과 받고 추적 관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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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박주호 씨가 아내 안나의 건강 상태를 털어놓는다.
박주호 씨는 안나가 최근 자신의 은퇴식에서 팬들을 울린 감사 인사로 화제가 됐던 것과 관련해 자신도 몰랐다면서 내조에 감동한 사연도 전한다.
은퇴식에서 박주호 씨는 "이제까지 제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 한국에 와서 아이들 키우면서 고생한 안나"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바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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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박주호 씨가 아내 안나의 건강 상태를 털어놓는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 씨가 출연하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주호 씨는 16년 간 일본, 스위스, 그리고 독일 필드를 누비면서 월드 클래스 축구 선수로 활약했고 최근 은퇴를 했다.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삼남매 '찐건나블리'의 아빠로도 이름을 알렸다.
앞서 2015년 그는 스위스 바젤에서 뛸 때 스위스 국적의 안나와 국제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안나의 암 투병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안나는 "방사선 치료는 차치하고 정신 바짝 차리겠다. 날 살리고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해 온 모든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치료 의지를 다졌다.
이에 대해 박주호 씨는 "지금은 (아내가) 좋은 결과를 받고 추적 관찰을 하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근황을 전한다. 이어 "축구선수 은퇴 후 삼남매를 책임지는 육아파파로 열일하고 있다"고 밝힌다.
더불어 무한 반복되는 육아의 일주일 패턴을 얘기하면서 다둥이 아빠 선배 정성호 씨와도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 안나와의 현실 결혼 생활에 대해 "여느 부부처럼 부부 싸움을 한다. 다만 상대방의 언어로 표현이 되지 않는 말들을 번역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들고 부부싸움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박주호 씨는 안나가 최근 자신의 은퇴식에서 팬들을 울린 감사 인사로 화제가 됐던 것과 관련해 자신도 몰랐다면서 내조에 감동한 사연도 전한다.
은퇴식에서 박주호 씨는 "이제까지 제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 한국에 와서 아이들 키우면서 고생한 안나"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바 았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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