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호우 피해 주민·복구 인력 대상 의료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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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호우 피해 지역 주민과 복구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2주간 5회에 걸쳐 안동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농협중앙회와 합동으로 호우 피해 지역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동의료원과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피해 지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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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호우 피해 지역 주민과 복구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2주간 5회에 걸쳐 안동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농협중앙회와 합동으로 호우 피해 지역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동의료원과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피해 지역을 찾는다.
안동의료원에서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버스에 탑재된 의료 장비를 활용해 초음파, X-ray 촬영, 혈압·혈당 검사와 함께 수해복구 중 발생한 찰과상, 피부염 등 처치, 의약품 투약 등의 진료도 실시한다.
아울러 농협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시군에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한다.
60세 이상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 검안, 돋보기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제공한 '힐링버스'를 이용해 피해 지역 주민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손·다리 마사지 등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갑작스런 폭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이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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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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