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재회’ 류현진, 친정 다저스 첫 방문..“모두가 류현진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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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고향'을 찾아 환대를 받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7월 26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원정에 합류한 류현진의 근황을 전했다.
토론토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시작한 곳으로 돌아왔다. 모두가 류현진을 사랑한다"며 "RYUNITED(Reunited), 옛 동료들과의 만남"이라고 류현진과 다저스의 재회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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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고향'을 찾아 환대를 받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7월 26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원정에 합류한 류현진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6월 토미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22일 트리플A에서 가진 4번째 재활등판을 끝으로 사실상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모두 마쳤다. 그리고 다저스 원정에 나선 빅리그 선수단에 합류했다.
토론토 구단에 따르면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클레이튼 커쇼, 오스틴 반스, 맥스 먼시, 크리스 테일러 등 동료들과 만났다. 반갑게 포옹을 나눴고 늘 그랬듯 친근하게 장난도 쳤다.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은 2019시즌까지 7년 동안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류현진의 친정이자 고향이었다. 2020시즌에 앞서 토론토와 FA 계약을 맺으며 다저스를 떠난 류현진은 이적 후 한 번도 다저스와 만나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토론토 이적 후 첫 '고향 방문'이었다.
토론토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시작한 곳으로 돌아왔다. 모두가 류현진을 사랑한다"며 "RYUNITED(Reunited), 옛 동료들과의 만남"이라고 류현진과 다저스의 재회를 조명했다.
다만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류현진은 선수단과 동행할 전망이지만 빅리그 복귀는 8월 초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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