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자동차’ 1차 평가 결과 발표

[서울경제]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자동차’>의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발표되는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2,500만 대를 넘어서는 지속적인 성장 속에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동시에 해당 시설을 실제 이용한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매년 선정한 후 대중에 소개하기 위하여 진행한다.

평가는 차수별로 부문을 나누어 진행되며, 1차 발표를 제외한 세부 부문들은 다음 달 중에 평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 6월 중 포털사이트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 77,244개 업체에 대하여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29.07% 이내의 평가를 받아 엄선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접수 안내가 진행됐다.

한국소비자평가는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 및 작업 만족도 △서비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시설 만족도 △접근성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을 기준에 따라 지역 및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정에 따라 현재 1차로 평가 진행된 부문들의 최종 우수 발표 업체는 다음과 같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가구당 소유 차량 대수의 증가, 프리미엄화되는 소비 성향 및 고물가 시대에 직접 유지보수를 하려는 요구 등이 맞물려 자동차 및 이와 연계된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우수 업체 선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있어 합리적이고 용이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소비 취약계층인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