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빌리, 지속가능 생태계 전환 위한 협력 강화

강재웅 2023. 7.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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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산업계 공급망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주요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원료 및 소재 개발과 공급을 통한 산업계 공급망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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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열린 유한킴벌리와 협력회사간 ‘지속가능 산업생태계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삼보첨단소재 김대형 이사, 세림플라스틱 이춘조 이사, 한국콜마㈜ 지대준 본부장, 동인물산 백남훈 상무, 대광산업㈜ 한대교 대표이사,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 유씨엘㈜ 이지원 대표이사, 헨켈코리아(유) 김중훈 전무이사, 우일씨앤텍㈜ 김장중 대표이사, 정원산업 김주현 대표이사, 스미세이케미칼㈜ 미조부치 분쇼 대표이사, 도레이첨단소재㈜ 김진수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가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산업계 공급망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주요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원료 및 소재 개발과 공급을 통한 산업계 공급망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유한킴벌리와 협력사는 협약을 통해 비석유계 및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원부자재를 개발 및 이를 적용한 제품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협약식 참여한 협력회사의 총 구매 규모는 2022년 유한킴벌리 전체 구매 금액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협업이 본격화되면 지속가능한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유한킴벌리가 주도하고 있는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지속가능한 원료, 소재의 개발과 공급 전환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95% 이상을 지속가능 제품에서 창출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에서 지속가능성 전환을 선도함으로써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공급망 혁신 프로젝트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이면서 제품력 측면에서도 가장 선호되는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혁신이며, 이를 위해서는 산업계 전반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협력사와의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기후위기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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