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1분만 정차해도 과태료 최대 5만원' 성남시 8월부터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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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8월부터 1분이라도 인도 위 불법주정차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인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이달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8월 1일부터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를 이같이 부과하기로 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인도를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신고간격을 1분으로 일원화하면서 성남시도 이달부터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신고요건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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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8월부터 1분이라도 인도 위 불법주정차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인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이달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8월 1일부터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를 이같이 부과하기로 했다.
인도를 침범해 1분 이상 주정차를 했다가 주민신고를 받을 경우 승용차는 4만원, 승합차는 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동일 위치에서 일정 간격으로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사진을 2장 이상 찍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인도를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신고간격을 1분으로 일원화하면서 성남시도 이달부터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신고요건을 변경했다.
신고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인도를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추가로 포함시켰다. 기존 5대 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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