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혈액원-씨월드고속훼리,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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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지난 25일 제주항 제6부두에서 씨월드고속훼리㈜ 제주본부 및 제주항운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에 입도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수(水)를 제공하고, 공익신고 및 갑질 근절 등 생활 속 청렴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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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지난 25일 제주항 제6부두에서 씨월드고속훼리㈜ 제주본부 및 제주항운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에 입도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수(水)를 제공하고, 공익신고 및 갑질 근절 등 생활 속 청렴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하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 헌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제주항운노조 및 제주항 인근 관련 사업체에서도 헌혈에 동참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2021년 3월 제주혈액원과 헌혈 증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헌혈자를 위한 승선 우대권을 제공하고 분기별 사랑의 헌혈 참여를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함께하고 있다.
◇(사)제주올레, '간세인형' 함께 만들 예비조합원 모집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제주 조랑말을 닮은 '간세인형'을 함께 만들어 갈 간세인형공방조합의 예비조합원을 다음 달 4일까지 제주올레 누리집(www.jejuolle.org)을 통해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간세'는 게으름뱅이라는 뜻의 제주어 간세다리에서 따온 말로, 느림을 추구하는 제주올레의 철학과 맥을 같이 한다. 제주 조랑말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제주올레 길을 안내하는 길 표식과 기념품에 활용된다.
제주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간세인형공방조합원들은 정기적인 시간에 출근해 제작하는 것이 아닌 집에서 만들기 때문에 육아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성들의 참여가 수월하다.
제주에 거주하며 간단한 재봉틀 사용 경험이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재료에 대한 이해, 간세 본뜨기 등 총 8회 차에 걸쳐 진행하는 기본교육(유료 10만원)을 받은 후 1개월의 예비조합원 활동 등을 거친 뒤 정식 조합원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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