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전여친 바람 피웠지만 용서...결국 의심병 생겨 이별”

최윤정 2023. 7.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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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양세형이 전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던 사실을 고백했다.

양세형은 지난 25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상민이 "방송국에서 만나도 어색하지 않냐"며 과거 여자친구가 연예인이었던 것으로 몰아가자, 양세형은 "연예인은 아니었다. 형은 연예인 만나셨지만 전 아니다"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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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개그맨 양세형이 전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던 사실을 고백했다.

양세형은 지난 25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던 일화를 언급하며 “눈치로 봤을 때 99.9%도 아니고 100% 바람이었다. 그런데 그냥 이해해주고 용서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의심병이 생겨 그 친구가 연락을 안 받으면 혼자 계속 의심이 되고, 내가 소설가가 되더라. 이렇게 만나다간 진짜 사이코가 될 것 같아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방송국에서 만나도 어색하지 않냐”며 과거 여자친구가 연예인이었던 것으로 몰아가자, 양세형은 “연예인은 아니었다. 형은 연예인 만나셨지만 전 아니다”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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