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낸드 5~10% 추가 감산…조기 정상화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열린 2분기(4~6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5~10%가량 추가 감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10~12월)부터 레거시(구형) 및 저수익 제품 위주로 감산을 진행 중이며, 올해 D램과 낸드 생산이 모두 전년 대비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하이닉스는 26일 열린 2분기(4~6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5~10%가량 추가 감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10~12월)부터 레거시(구형) 및 저수익 제품 위주로 감산을 진행 중이며, 올해 D램과 낸드 생산이 모두 전년 대비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낸드의 경우 D램에 비해 재고 감소 속도가 더디고, 수익성이 나쁜 상황"이라며 "AI(인공지능)형 서버 수요 확대에 대한 영향이 D램 대비 제한적이고, 여전히 업계 재고 수준이 높아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낸드 감산 규모를 확대해서 재고 정상화 시기를 앞당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 수요 불확실성은 연내 지속될 것"이며 "재고 건전성 감안해서 모든 응용처 제품 쪽으로 판매 늘리는 작업을 2분기 동안 해왔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실수요 위주의 판매 추진과 응용 믹스를 통해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며 "고부가 제품 믹스 확대를 통해서 업황이 회복되면 빠르게 실적 개선이 가능하도록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