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 "세아 장학생으로 더 성장하길"

정상균 2023. 7.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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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기업 세아그룹의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제2기 커리어챌린지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전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사무총장)이 청년들과 함께 창업을 주제로 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지난해 선발된 제1기 커리어챌린지 장학생은 피트니스 용품 제조, 지자체 지원 캐릭터 사업 등 실제 창업에도 성공, 도전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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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세아해암장학재단 제2기 커리어챌린지
팀·개인 30명 선발..200만~500만원 장학금 지원
창업 도전 청년들에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제공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사무총장)(맨앞줄 가운데)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열린 제2기 커리어챌린지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아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철강기업 세아그룹의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제2기 커리어챌린지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전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사무총장)이 청년들과 함께 창업을 주제로 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 창업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뜻을 함께할 동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것이 단지 장학금 혜택뿐만 아니라 세아 장학생이라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제2기 장학생은 개인·팀으로 공개 모집했다. 창업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거쳐 총 30명이 선발됐다.

커리어챌린지 장학사업은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이 대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00만~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도전적·창의적 창업 과제 수행 지원과 함께 장학생 캠프, 장학생간 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선발된 제1기 커리어챌린지 장학생은 피트니스 용품 제조, 지자체 지원 캐릭터 사업 등 실제 창업에도 성공, 도전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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