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가상자산 시장 LEI 활성화 나선다...코드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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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코드와 손잡고 가상자산시장에서의 법인식별기호(LEI)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예탁원과 코드가 협력해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등을 대상으로 LEI 발급 및 이용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가상자산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탁원은 코드의 회원사인 가상자산사업자와 국내외 가상자산시장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LEI 발급·관리 서비스의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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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이 코드와 손잡고 가상자산시장에서의 법인식별기호(LEI) 활성화에 나섰다.
예탁원은 지난 25일 코드와 LEI 발급·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드는 국내 유일의 트래블룰(Travel Rule) 솔루션 제공업체다.
이번 협약은 예탁원과 코드가 협력해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등을 대상으로 LEI 발급 및 이용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가상자산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탁원은 코드의 회원사인 가상자산사업자와 국내외 가상자산시장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LEI 발급·관리 서비스의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코드는 LEI를 발급받은 사업자가 사업자 간, 또는 금융회사 및 감독기관에도 신속한 법률 및 규정 준수 보고와 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고창섭 예탁원 증권결제본부장은 "올해 12월부터 외국인투자등록증(IRC)을 대체해 사용되는 큰 제도 변화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자산시장에서도 LEI 이용이 활성화돼 가상자산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미 코드 대표는 "국내외 가상자산 시장의 안정성과 투명성 확보뿐만 아니라 규제를 준수하는 사업자들이 비즈니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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