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로 CHECK-IN', 소셜아이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6일 열린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 대상 시상 행사다. 현재 운영 중인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딩과 정보서비스 채널, 디지털영상 혁신 사례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세계면세점 수상작 "신세계로 CHECK-IN"은 '일상 끝, 여행 시작'의 순간을 조명하며 일상으로부터 벗어나는 시점이자 여행이 시작되는 시점에는 신세계면세점이 함께한다는 점을 전달해왔다.

이 콘텐츠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올해 3월에 도쿄 편을 시작으로 7월에는 세부 편을 공개했다.

신세계로 CHECK-IN 시리즈는 △해외 유명 여행지와 핫 플레이스를 소개, 여행지 추억을 환기하는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SCENE세계 플레이리스트 △고객들의 여행 계획·여행지의 추억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고객 참여형 SCENE스틸러 콘텐츠 △면세 쇼핑 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는 면세 쇼핑팁 콘텐츠 등 여행지 정보 큐레이팅부터 면세 쇼핑팁까지 콘텐츠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전체 인게이지먼트를 올해 상반기 이미 초과 달성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평균 인게이지먼트도 290% 성장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총 4편의 '신세계로 CHECK-IN' 영상을 제작할 예정으로 오는 10월 3번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노출하던 과거 콘텐츠와 달리 최근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서 보는 시대로 콘텐츠 간 유기적인 연결성과 콘텐츠-소비자 간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신세계로 CHECK-IN' 콘텐츠 등 앞으로 소비자와의 상호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SNS 채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