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조각공원 유산보존을 위해 임직원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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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조각공원이 보유한 작품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서울올림픽유산 보존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조각 작품 현장관리'를 시행했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들은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조각 작품 설치 현장을 찾았다.
조 이사장은 "올림픽공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올림픽 유산이다. 조각 작품 관리는 물론, 공원이 보유한 올림픽 유산을 잘 보존해 더 많은 국민이 찾는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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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조각공원이 보유한 작품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서울올림픽유산 보존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조각 작품 현장관리'를 시행했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들은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조각 작품 설치 현장을 찾았다. 야외 노출에 따른 이물질 제거, 주변 환경정화 등 작품 일상 관리를 실천했다. 특히 지난 몇 주간 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지반 약화, 균열 등 피해 상황 여부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병행했다.
올림픽조각공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조성했다. 당시 66개국 155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가 참여했다. 올림픽공원 내 221점의 조각 작품을 설치해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조각공원이다. 김중업의 '세계평화의 문', 프랑스 세자르의 '엄지손가락, 스페인 수비라치의 '하늘기둥' 등이 유명하다. 세계 5대 조각공원으로 불리고 있다.
공단은 방대한 지역에 분포돼 있는 작품 특성과 인력, 예산 부족 등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던 부분을 임직원이 직접 나서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일상 점검으로 명품공원에 걸맞은 작품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올림픽공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올림픽 유산이다. 조각 작품 관리는 물론, 공원이 보유한 올림픽 유산을 잘 보존해 더 많은 국민이 찾는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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