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부산의 명물' 간편메뉴 만난다

정옥재 기자 2023. 7.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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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부산 지역 명물 메뉴들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부산의 맛'을 주제로 한 간편식 시리즈를 본격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GS25는 '미식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 대표 먹거리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발굴된 메뉴를 기반으로 '부산의 맛' 간편식 시리즈를 확대해 가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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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부산시와 협업 추진
'부산의 맛' 간편식 전개

편의점에서 부산 지역 명물 메뉴들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모델이 GS25와 부산광역시가 손잡고 선보이는 부산의맛 돼지국밥, 가래떡떡볶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부산의 맛’을 주제로 한 간편식 시리즈를 본격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미식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 대표 먹거리 상품 발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골자로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GS25는 ‘부산의 맛’ 간편식 시리즈의 첫 라인업으로 부산의 맛 돼지국밥, 부산의 맛 가래떡 떡볶이 2종을 27일 출시한다. 2종 모두 관광객들은 물론 부산 시민들도 가장 즐겨 먹는 부산 대표 메뉴인 점을 고려해 첫 메뉴로 기획이 추진됐다.

‘부산의 맛 돼지국밥’은 돈사골을 푹 우려낸 육수에 돼지다리살을 넉넉히 올려 구성한 메뉴로 부산식 돼지국밥 특유의 깊은 국물 맛과 함께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의 맛 가래떡 떡볶이’는 부산 떡볶이의 주 재료로 꼽히는 가래떡과 어묵을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극대화했으며, 무즙으로 살린 자연스러운 달콤함과 알싸한 마늘향이 잘 조화를 이루는 특제 소스 맛 또한 일품인 상품으로 최종 구현됐다.

GS25는 이번에 첫 선보인 부산의 맛 간편식 2종이 ‘미식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GS25의 차별화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윈-윈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미식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 대표 먹거리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발굴된 메뉴를 기반으로 ‘부산의 맛’ 간편식 시리즈를 확대해 가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의 맛’ 간편식 시리즈는 GS25 외에도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홍성준 GS리테일 HMR부문장은 “부산광역시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유통사의 MD 역량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윈-윈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ESG 경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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