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1994년 강남 뉴월드호텔 조폭 살인사건 일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991년 10월7일 신양파 조직원의 영산파 두목에 대한 칼부림 살해사건(일명 팔레스호텔 살인사건) 발생 -서울 강남 팔레스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서울 강서구 영산파 조직과 광주 신양파 조직이 시비가 붙어 패싸움 발생 -신양파 조직원이 영산파 두목 살해 △1994년 12월4일 본건 보복살인 사건(뉴월드호텔 살인사건) 발생 -영산파 조직원, 두목 살해한 신양파 조직원 결혼식 참석 정보 입수 후 보복살인 계획 -영산파 행동대원 A씨, 범행도구 준비한 정동섭 비롯한 조직원 12명, 강남 뉴월드호텔에서 조직원 결혼식 참석 후 밖으로 나온 신양파 조직원들 향해 흉기 휘둘러 2명 사망, 2명 중상 △1995년 1월7일 서울중앙지검, 주범 A씨·정동섭 소재불명 기소중지 처분 △2003년 주범 A씨, 중국으로 밀항 △2022년 3월4일 주범 A씨, 중국 심양 영사관에서 밀항사실 자백, 국내 입국 -A씨, 해경 수사에서 '2016년 밀항' 주장 △2022년 11월1일 목포해양경찰서, 주범 A씨 밀항단속법위반 사건 송치 △2023년 2월~5월 살인사건 공소시효(15년) 완성 전 밀항 의심 정황, 밀항 시점 관련 집중 수사 → 공소시효 완성 전 밀항사실 확인, 살인사건 재수사 △2023년 5월2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광주지검으로 본건 보복살인 사건 이송 △2023년 6월 검사·수사관 20여명 전담수사팀 구성, 압수수색·계좌추적 등 보완 수사 △2023년 6월7일 주범 A씨 체포 △2023년 6월28일 주범 A씨 살인죄로 구속 기소 △2023년 7월26일 주범 A씨 밀항단속법위반 추가 기소, 공범 정동섭 공개수배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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