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정기 대정비 실시…서산시 시민 불편 최소화

김태완 기자 2023. 7. 26.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오는 9월16일까지 정기 대정비를 실시함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 대정비는 설비 안정성을 확보하고 운전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석유화학 공장에서 3~4년 주기로 공정의 가동을 멈추고 정밀검사, 정비, 노후설비 교체 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16일까지…임시주차장 확보, 출퇴근 시 농로 이용 자제 당부
서산시청 전경.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오는 9월16일까지 정기 대정비를 실시함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 대정비는 설비 안정성을 확보하고 운전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석유화학 공장에서 3~4년 주기로 공정의 가동을 멈추고 정밀검사, 정비, 노후설비 교체 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대정비 기간에 앞서 정비 중 환경문제 발생 시 즉시 관련 기관과 주민에게 알릴 것을 요청하고 기업, 유관기관, 관련 부서와 함께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기업에 임시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출퇴근 시 농로 이용을 자제토록 요청했다.

시는 정기보수 기간 중 공장 가동정지와 공장 재가동 시 설비 안정화 과정에서 일부 발생할 수 있는 악취, 소음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정비에 하루 4200명, 연인원 17여만 명의 근로자들이 투입되는 만큼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 기업, 유관 기관, 관련 단체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