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상'…전남 주간 확진자 6개월여 만에 1만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지역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6개월여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남에서 1만265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1월 둘째주 확진자 1만28명을 기록한 이후 6개월여 만에 1만명대 주간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코로나19 중증 병상 사용률은 28.6%에 불과한 등 치명률은 높지 않은 상황인만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확산 차단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자발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 당부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지역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6개월여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남에서 1만265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인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9074명보다 3576명(39.4%)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1월 둘째주 확진자 1만28명을 기록한 이후 6개월여 만에 1만명대 주간 확진자가 발생했다.
날짜별로 보면 19일 1778명, 20일 1825명, 21일 1913명, 22일 1675명, 23일 871명, 24일 2137명, 25일 2451명 등이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도 1807명으로 전주 1296명보다 하루 평균 511명(39.4%) 늘었다.
앞서 전남지역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6월21~27일 448명, 6월28~7월4일 673명을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30로, 5주 1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휴가철 많은 이동량에 따른 밀접접촉자 증가 등을 꼽았다.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격리가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으로 바뀌면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 중증 병상 사용률은 28.6%에 불과한 등 치명률은 높지 않은 상황인만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확산 차단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휴가철 이동이 많아지면서 확진자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다수가 면역력을 형성한 상황이기 때문에 위중증으로 가는 환자는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이 완화된 상태에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개인 스스로가 더 노력하고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